2008년 09월 05일
최소한의 규제로 시작된 탄압의 남발
이글루스에 이어 티스토리에 자리잡았던 레진님의 블로그가 테러를 당했다.
레진님의 자료들을 RSS로 받아보는 독자라서가 아니라, 이 사회적 문제에대한 논쟁은 근본적인 인식이 잘못되어있다는 점에 대해 말하고 싶다.
표현의 자유이니 외설와 예술의 차이점이니 하는건 꽤 오래된, 우리나라에만 국한되지 않은 논쟁이기에 각설하겠다.
중요한건, 포르노와 음란물을 규제해야하는데, 각자 그 기준을 지들 맘대로 만들었다는 부분이고, 그전에 더 문제 되는 부분은 포르노와 음란물을 규제해야 한다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포르노와 음란물을 합법적으로 마구 생산하자는것은 아니다. 성범죄의 증가니 청소년 악영향이니 하는 밑도끝도 없는 탁상공론은 이제 그만하자. 실질적으로, 포르노의 유통을 막을수 없다. 음란물의 유통도 막을 수 없다.
넘치고 넘치다가 표면으로 드러난 기준이 애매모호한 결과물들을 희생양삼아 가지치기 한다고 효과가 있는것도 아니다. 단지 보이기위한 `액션` 일 뿐이다.
이렇게 얘기하면 돌아올 질문은 `니네 애가 음란물 봐도 된다는거냐?` 라는 것이 예상된다. 보고 안보고가 중요한게 아니다.
성행위에 대한 욕구나 성적인 관심은 인간의 본능이고, 그결과물로 나도, 지금의 인간집단도 형성된 것이다.
보통 종교나 철학등에서 1차적인 욕구를 자제하는 것으로 대단히 도덕적이고 양심적인 행위의 하나를 표현하는것 처럼 명시되어 왔지만, 그건 벌써 몇천년이나 전의 일이다. 지금은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시대고, 그만큼 많은 정보를 차등없이 받아들일 수 있고, 받아들여야하는 시점이 되었다는 거다.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이런 정보는 받지 말고 이런정보만 받아라- 라고 누가 대체 지정할 수 있단 말인가.
그사람보다 아주 조금? 먼저 태어났다고 그사람을 규제할 수 있나? 절대 그렇지 않다고 본다.
인간은 모두 동일한 인격체이고 틀린 판단을 할 지언정 본인이 판단하고 행동할 권리가 있다. 나이가 어려서 판단의 능력이 부족하다면 도와줄 수 있지만 규제할수는 없다는거다.
`그럼 어쩌라고?' 하시는 머리에 든거없는 부모님들 보시라고 한말씀 올리겠다.
생각을 좀 많이 하셨으면 좋겠다. 우유는 빨리상하는 식품이니 젖소를 멸종시키자는 논리는 이제 그만 접어달라.
아이가 음란물을 안봤으면 음란물에대한 얘기를 많이 나눠라. 왜 안좋고, 어떤점이 나쁜지에 대해서 얘기하고 자식의 생각도 들어라. 현명한 부모라면 `보지 말아라` 가 아니라 `적당히 봐라` 라고 할것 같다. 자식을 생식능력없는 명문대생으로 키우는것이 자신의 목표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일이다.
부모들이 음란물에 대해서 자식과 소통이 안되는 이유는 `가르치려고` 하기 때문이다.
누가 누굴 가르치나? 기껏해야 2,30년 일찍 태어났다고? 물론 경험이 많고 아는게 많을 수 있다. 하지만 살면 얼마나 살았나. 천년만년 산것도 아니고. 부모들의 삶보다 인간의 역사(성의 역사를 포함한) 는 비교할 수 없이 오래 지속되어왔다.
자식들에게 음란물을 보지말라, 나쁘다 라고 규제하고 명령하고 가르치려고 하지 않고 자식이 생각하는 것과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다보면 당연히 어느 시점에선가는 공감대가 형성이 된다. 안되면 대화능력 부족인거다.
2008년이다. 뭐 이런 온라인상에서의 논쟁의과정 자체도 미미하지만 의식의 변화에 일조한다고 생각한다.
생각은 변화해야 한다. 천년전의 도덕과 윤리는 더이상 강요되어져야할 덕목이 아니다.
인간은 모두 동등한 인격체다. 서로 다른생각을 갖고 있을 수 있다. 규제하지 말고 대화를 해야한다.
긴글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 음란물이 아닌 사진으로 몇장 조공 올린다.




난 파워블로거가 아니기때문에 안짤린다
레진님의 자료들을 RSS로 받아보는 독자라서가 아니라, 이 사회적 문제에대한 논쟁은 근본적인 인식이 잘못되어있다는 점에 대해 말하고 싶다.
표현의 자유이니 외설와 예술의 차이점이니 하는건 꽤 오래된, 우리나라에만 국한되지 않은 논쟁이기에 각설하겠다.
중요한건, 포르노와 음란물을 규제해야하는데, 각자 그 기준을 지들 맘대로 만들었다는 부분이고, 그전에 더 문제 되는 부분은 포르노와 음란물을 규제해야 한다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포르노와 음란물을 합법적으로 마구 생산하자는것은 아니다. 성범죄의 증가니 청소년 악영향이니 하는 밑도끝도 없는 탁상공론은 이제 그만하자. 실질적으로, 포르노의 유통을 막을수 없다. 음란물의 유통도 막을 수 없다.
넘치고 넘치다가 표면으로 드러난 기준이 애매모호한 결과물들을 희생양삼아 가지치기 한다고 효과가 있는것도 아니다. 단지 보이기위한 `액션` 일 뿐이다.
이렇게 얘기하면 돌아올 질문은 `니네 애가 음란물 봐도 된다는거냐?` 라는 것이 예상된다. 보고 안보고가 중요한게 아니다.
성행위에 대한 욕구나 성적인 관심은 인간의 본능이고, 그결과물로 나도, 지금의 인간집단도 형성된 것이다.
보통 종교나 철학등에서 1차적인 욕구를 자제하는 것으로 대단히 도덕적이고 양심적인 행위의 하나를 표현하는것 처럼 명시되어 왔지만, 그건 벌써 몇천년이나 전의 일이다. 지금은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시대고, 그만큼 많은 정보를 차등없이 받아들일 수 있고, 받아들여야하는 시점이 되었다는 거다.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이런 정보는 받지 말고 이런정보만 받아라- 라고 누가 대체 지정할 수 있단 말인가.
그사람보다 아주 조금? 먼저 태어났다고 그사람을 규제할 수 있나? 절대 그렇지 않다고 본다.
인간은 모두 동일한 인격체이고 틀린 판단을 할 지언정 본인이 판단하고 행동할 권리가 있다. 나이가 어려서 판단의 능력이 부족하다면 도와줄 수 있지만 규제할수는 없다는거다.
`그럼 어쩌라고?' 하시는 머리에 든거없는 부모님들 보시라고 한말씀 올리겠다.
생각을 좀 많이 하셨으면 좋겠다. 우유는 빨리상하는 식품이니 젖소를 멸종시키자는 논리는 이제 그만 접어달라.
아이가 음란물을 안봤으면 음란물에대한 얘기를 많이 나눠라. 왜 안좋고, 어떤점이 나쁜지에 대해서 얘기하고 자식의 생각도 들어라. 현명한 부모라면 `보지 말아라` 가 아니라 `적당히 봐라` 라고 할것 같다. 자식을 생식능력없는 명문대생으로 키우는것이 자신의 목표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일이다.
부모들이 음란물에 대해서 자식과 소통이 안되는 이유는 `가르치려고` 하기 때문이다.
누가 누굴 가르치나? 기껏해야 2,30년 일찍 태어났다고? 물론 경험이 많고 아는게 많을 수 있다. 하지만 살면 얼마나 살았나. 천년만년 산것도 아니고. 부모들의 삶보다 인간의 역사(성의 역사를 포함한) 는 비교할 수 없이 오래 지속되어왔다.
자식들에게 음란물을 보지말라, 나쁘다 라고 규제하고 명령하고 가르치려고 하지 않고 자식이 생각하는 것과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다보면 당연히 어느 시점에선가는 공감대가 형성이 된다. 안되면 대화능력 부족인거다.
2008년이다. 뭐 이런 온라인상에서의 논쟁의과정 자체도 미미하지만 의식의 변화에 일조한다고 생각한다.
생각은 변화해야 한다. 천년전의 도덕과 윤리는 더이상 강요되어져야할 덕목이 아니다.
인간은 모두 동등한 인격체다. 서로 다른생각을 갖고 있을 수 있다. 규제하지 말고 대화를 해야한다.
긴글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 음란물이 아닌 사진으로 몇장 조공 올린다.




# by | 2008/09/05 09:44 | 개인잡설 | 트랙백(1) | 덧글(3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성'을 탄압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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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많은 부모님들이 성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더듬거리면서 잘 말씀을 못하십니다. 성 문제에 대해서 이 사회의 어른들이 일단 부끄럽다는 식이니, 자식과의 터놓고 대화하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네요.
성적인 문제에 대해서 공개적인 논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자꾸 마련되어야겠습니다.
(나날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도 미흡해보입니다.)
조공 사진들이 훈훈하네요~ ^_^;;;
앞으로 중요한건 정말 `대화` 인듯 하며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아직은 부족하지만요.
이런글에 대해 관심갖고 이야기를 나누는것 자체가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는 뜻이겠죠^^
개나 소나 예술한다고 나대서 도대체 예술이 뭔지 모르게 만드는 시대. 도대체 요즘은 예술 아닌게 없을 지경이다. 걸어가는 것도 예술이요. 퍼질러 자는 것도 예술. 개똥도 예술이요 소똥도 예술이래. 지겹다 지겨워.
포르노, 음란물, 외설인게 부끄럽냐? 굳이 고상한 예술에 꼽싸리 끼려는 이유가 뭔지...그냥 외설을 떳떳하게 외설이라고 할 자신이 없으면 도망다니는게 상책아닌가? 우리 사회 제도권내에서 활동할 수 없으면 도망다녀야지... 뭘 어쩌겠다는 건지? 그런거 말고도 제도권에 들어오지 못하는 것들은 다들 그렇게 잘 피해오고 있다능...
가정에서 부모자식간에 건전한 성교육 놔두고, 음란물로 음담패설 까자고? 사회부적응이라고 밖에 인정할 수 없다능...
제도권에서 활동할 수 없고 말고는 니가 아니라 대중이 판단하며, 이제는 포르노도 제도권에 들어올 때가 됐.
내눈엔 mio okazaki의 예쁜 몸이 더 환상적이고 더 고상하더구만. 무슨 무슨 작가그림입네 하면서 쥐뿔도 모르는 주제에 고상한 척.
저의 말도 음란물 음담패설 과도하게 규제해서 다수의 인권을 침해하는 방법 보다는 부모자식간의 건전한 성교육을 통해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개방적 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서로 키워야 한다는 겁니다. 아마 같은말이겠죠? ㅇvㅇ
맛없는 자장면도 (맛없는) 예술, 이쑤시게도 (작은) 예술, 먼지도 (드러운) 예술, 추태도 (추잡스런) 예술, ... 그럼 예술 아닌 게 없네? 너도 예술, 나도 예술, 세상 모든 게 궁극의 예술이네... 이건 뭐 병진올림픽인가? 이럴거면 뭐하러 예술이라고 따로 때어내서 부르냐? 그런식으론 다 예술인데... 범죄도 예술, 범법도 예술, 살인도 예술...
궁극의 예술성도 없으면서 돈독이 오른 자칭 예술가가 판치는 꼴도 역겨워 토가 쏠리는데 너희 들까지 왜 그러니? 너희가 외설을 예술에 꼽사리 끼려고 이러는거 그런 개념없는 예술가 도와주는거 밖에 안돼. 떳떳하면 당당하게 제도권으로 하나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잡고 들어가야지, 왜 짝퉁 예술에 얼치기로 편승하려고해? (계속 돈독 오른 예술성도 없는 허접 예술 뒤에 숨어 있겠다면 계속 피해다니는게 상책이다.)
예술 좀 가만놔둬라. 그놈의 예술 좀 작작 써먹어. 지겹다 지겨워.
그리고 개념도 안잡힌 상태에서 예술 운운하지도 말고.
그렇게 쉽게 예술이란 개념에 대해 논할 수 있으면 논문이나 쓰고 계실 것이지 왜 여기 계셔?
그리고 사회 제도권이 만능인줄 아는 병신하나 추가요.
북한 사회도 사회고, 거기도 제도는 제도니 북인권 그냥 내버려 두면 되겠네. 어 편하다.
'예술'이란 단어가 전혀 언급이 없지 않은 이상, 관련 있다고 볼 수 있죠.
개념도 안잡힌 상태? 그냥 가져다 붙이면 되네? 거참 쉽네. 님은 무개념!ㅋㅋㅋ 그럼 끝? 쉽네.
논문도 쓰고 블로깅도 하고 하는거지... 무슨 상관? 그럼, 님은 앞으로 글쓰지 말고 일찍 자셈. 쉽네.
제도권에 집착하는 건 그쪽 아닌가? 이글루스나 티스토리도 우리나라의 합법적 제도내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거부하면 제도권 만능에 편승하지 말고 법이 관대한 다른 사이트로 도망가야지. 현실적인 선택을 해야지 굳이 제도권에 남으려는 건 그야말로 제도권 만능 병신되네? 그래요 님은 빨리 북한 사회 제도 개선하고 오십시오. 바쁘시겠소? 삼가 부디 성공하시길...
결국 귀하는 문제 인식 자체가 다른걸 광고하고 있을 뿐이고,
이건 블로그에서 리플로 찌질거리고 있다고 답이 나올만한 작은 문제도 아니다.
문제 인식이 다른건 문제가 안되지만,
남의 의견 받아들일 생각도 없으면서 타인의 의견을 까는 건 문제가 되지.
그래도 난 까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키워로 전직하는거고.
우리같은 평행선은 평행선 답게 닥치고 있자고. 니가 나와서 내가 나온거야.
그리고 난 북한 사는게 아니니 내 세상에 관심 있는거야 당연하지. 그걸 물어봐야 아나?
그 사회 제도권에 대해서 니가 지금 정의 할 수 있냐?
아무런 정의없이 예술과 사회 제도권을 운운하는 자기자신에게는 한없이 너그럽군 그래.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교육'을 하는 것은 모든 학생들에게 교과서의 수준만큼 있는 그대로 가르치기 위함은 아닙니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노력인 셈이죠. 담배를 끊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노력함으로써 실제로 끊은 사례도 여럿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성교육도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음란물을 보여주긴 보여주되 체계화된 성교육을 병행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종의 교과서 비슷한 걸 만들어서 그걸 규범으로 삼아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1차적 욕구를 `잘` 자제하고 활용하는것만큼 중요한게 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똥싸는 글 맞지? 웃기지 않나? 자기가 추구하는 이상을 위해 자기가 혐오하는 방식을 사용하는거? 예술은 사람들 마음속에 이써요. 얼간아.
예술은 사람 마음 속에 있어요? 거참 쉽네.... 내 마음 속에도 예술, 네 마음 속에도 예술. 그럼 그 예술 혹여 마음 속에서 나오면 사라질라 인터넷에 올리지 말고 맘속에 고히 간직하시길...
예술 좀 가만놔둬라. 그놈의 예술 좀 작작 써먹어. 지겹다 지겨워.
그리고 너말야 it
아 미안한데 난 내 글을 예술이라고 안해. 미쳤냐? 하지만 너의 덧글은 최소한의 납득도 해줄수 없는 개념없는 글이라는 거야. 남의 글에 타당한 논증도 못하고 찌질하게 까기만 하는 글이 바로 똥이라는 거고, 그리고 마랴 병진올림픽은 너나 해 나 끌어들이지 말고 지저분하게 물귀신 놀이는 하지 말고 그냥 찌질대고 말란거야 ㅇㅋ?
PAIN님/저한테 죄송씩이나..ㅎㅎ 아닙니다~ 뭐 의견 표출하다보면 다소간의 충돌은 불가피 할때도 있죠. 아직도 궁금한건 예술이라는 단어가 왜 나왔는지 입니다 ㅠㅠ
성욕이든 식욕이든 수면욕이든 뭐든간에 욕구는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렇다고 규제하지 말아야 하는건 아닙니다. 60억 인류가 죄다 좆꼴리는데로만 살면 세상이 금방 멸망할꺼라는건 쉽게 알수있지 않습니까?
물론 아이들에게 무조건적으로 음란물을 봉쇄하고 성욕을 억압하는건 잘못된 일이라고 저 역시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 무조건 억압만 할게 아니라 대체할 수 있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체계화시키면서 동시에 부모와 선생님과의 신뢰있는 대화가 중요하다는 주인장님의 주장에는 강하게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걸 넘어 '문제 되는 부분은 포르노와 음란물을 규제해야 한다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라는 부분까지 가시면 어딘가의 쾌락주의자나 자유성애주의자인것 처럼 느껴져서 심히 반감이 드네요.
물론 주인장님께선 '체계화되고 강요된 성의 규제'로 피해를 보신 레진님의 사태를 옹호하시기 위해 이런글을 쓰신것 같습니다만 조금 지나치신 부분이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리플을 남깁니다.
60억인구가 죄다 좆꼴리는대로 살면 세상이..음 세상은 멸망안하겠죠 ^^; 인류는 멸망해도..인류의 멸망을 말씀하셔서 백번양보해서 인류가 멸망할 가능성이 있다고 쳐도, 저는 모두 좆꼴리는 대로 살면서 맘에 안드는사람 머리에 총이라도 쏘자는게 아니고, 시대에 맞는 규율의 잦대를 가질필요가 있다는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오랫동안 이어져온 습관들에는 이어져올만한 이유가 있으나, 시대에 맞게 변화할 수 있는 유연한 자세가 그 습관들을 더 발전시켜서 오래 이어나갈 수 있는 자세인듯 합니다.
성의있고 좋은 덧글 감사합니다 ^^ (앞으로는 오해의 소지를 좀더 줄일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뭐 남자 입장에서야 나쁠 거 없죠! 하지만 반대로 여성의 입장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고 봅니다. 과거의 여성은 성이라는 부분에서 수탈당하는 입장이었고, 성에 대한 터부가 남성보다 강합니다.
최소한 성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여성에게 맞춰 진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터부의 역사가 긴 만큼 이 터부가 사라지는 시간은 긴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변화를 유도하는 것은 좋겠지만, 변화를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글의 논조가 '이런 게 옳은 것 같다.' 가 아니라 '그건 틀렸다.' 인 것이 변화를 강요하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레진님의 문제가 성교육 문제와 관계되는건 지나친 비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레진님의 경우도 탄압받을 정도는 아니었다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공공연히 포르노를 전체공개로 올리다거나, 음란물을 마구 뿌려댔다면 김본좌처럼 잡혀갔겠죠. 하지만 레진님의 경우 탄압의 대상은 아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뭐 말씀대로 여성들의 불쾌감을 조장했는지, 放浪君 님의 말씀대로 그렇지 않았는지 이전에, 어느 블로그에 갔다, 기분나쁘더라, 하면 나가면 되는거고 다시 안가면 되는거죠. `선택` 은 전적으로 독자의 권한이니까요.
제 이야기의 촛점은 바로 그 `선택`을 잘 할수있는 교육이 필요하고, 선택에 관한 모든 권한은 그사람이 온전히 100% 갖고 있다는걸 서로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외국의 센스있는 광고들은 시선을 끌기 위해 성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섹스 어필하는` 광고를 많이 만들고 있고, 그 광고들은 광고의 역할을 충실히 할 뿐더러, 은유와 비유를 통해서 본능을 자극하고, 재미있는 한 요소가 될 수 있지 않습니까.
뭐, 가수들이 인기있고 싶어서 섹시댄스 추는거 말릴필요있나요 ㅎㅎ
정말로 `보고 꼴리면 음란` 한게 죄라고 하면 뭐 자기네 집 국자보고 꼴리는 변태들은 변태가 잘못인지 국자가 잘못인지..그냥 그사람이 그런거지 왜 다른사람들을 쉽게 비난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논쟁의 여지가 많은 부분이라 일일이 정성껏 덧글을 달려니 힘드네요 ㅠㅜ
가슴이나 허벅지가 드러난 은꼴사는 충분히 음란물에 속하지않을까하네요 ㅋㅋ
그리고 우습게 들리겠지만 다같은 음란물에도
내용에 따라 크게 해가 가는 게 있고, 적은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눈요기하고 갑니다
근데 그걸 다른사람의 행동까지 규제하려니 문제가 생길 수 밖에요.
예를 들자면 뭐, 가슴이나 허벅지 말씀을 해주셨는데
제가 바친 네개의 조공중 마지막 사진이 제겐 제일 훈훈하게 와닿네요.
이건 뭐 `나에겐 와닿으니 너는 보지마라` 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저 장면은 뮤직비디오라서 공중파에서도 때려진거고..유두는 안보여도 `그렇다면 물이젖으면 안된다!` 라고 뭔가 이상한 규칙을 또 만들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ㅋㅋ
그럼 물은 얼마나? 의상의 무게가 150% 로 증가하면 안됨?
누군가의 행동을 속박하기엔, 너무나도 애매모호하고 예민하고, 하여튼 그런부분인듯 합니다.
사람들은 더 하게 된다는 것을 왜 알면서 모르는 척을 하는 걸까요. -_-;
안타까운 현실입니다.